안녕하세요!
김실장입니다!
헤헤_

지난 12월, 연말을 조금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가족과 함께 부산 LCT 레지던스 호텔로
2박 3일 겨울여행을 다녀왔어요.
그걸 이제야 포스팅하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ㅋㅋㅋㅋㅋㅋ
무튼~~~
겨울 바다, 초고층 오션뷰 객실, 그리고 따뜻한 수영장까지...
하나하나 다 만족스러웠던,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한 시간이었습니다.
📍 Day 1. 도착하자마자 감탄한 탑층 오션뷰 객실
부산 도착 후, 해운대 앞에 우뚝 선 LCT 타워를 보는 순간부터 벌써 설레기 시작했어요.
건물 로비도 크고 깔끔해서 첫인상이 정말 좋았고요.
저희 가족이 배정받은 방은 탑층에 가까운 고층 객실이었어요.
비싼곳이라 그런지 키 분출부터 방앞까지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방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통유리창 너머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
정말 숨이 멎는 줄 알았답니다.
야경은 말할 것도 없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다를 본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객실은 키친, 세탁기까지 갖춰져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너무 편안했어요.
아, 이래서, 비싼곳이나,, 싶은 ㅋㅋㅋ
🏊♂️ Day 2. '클럽 디 오아시스' 수영장 & 찜질방, 겨울에도 완벽
둘째 날은 아침부터 기대했던 호텔 수영장 '클럽 디 오아시스(Club de Oasis)'에 갔어요.
솔직히 겨울이라 망설였는데, 온수 수영장이라 전혀 춥지 않았어요!
물론 야외 수영장도 있었지만
물은 따듯했고 밖은 차갑고 그런 묘미가 있더라구요!
아들만 없었으면 더 즐겼을텐데
아들이 감기 걸릴까봐 야외에선 전 많이 못 즐겼어요 ㅠ0ㅠ
그래도 실내에선 파도풀도 있어서
아이도 너무 신나게 놀았고,
저희 부부도 따뜻한 물속에서 정말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실내 수영장 외에도 먹거리도 같이 운영되고 있어서
수영 후에 몸을 녹이기에 딱 좋았어요.
물론 전 맥주를,,, - 0- ㅋㅋ
그리고 야외에 있던
찜질방 내부도 깔끔하고,
작은 음료 코너에서 따뜻한 차도 마실 수 있어서 하루 종일
호텔 안에서만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 Day 3. 브런치와 해운대 산책으로 마무리
마지막 날 아침에는 호텔 내 카페에서 브런치를 간단히 즐기고,
체크아웃 전 LCT몰 구경도 잠깐 했어요. 쇼핑 공간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도 편했답니다.
짐을 맡겨두고 가족 모두 해운대 해변을 산책했어요.
겨울바다라 그런지 더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까지 힐링 제대로 했던 순간이었답니다.
📝 총평 : 가족여행으로 LCT 호텔, 강력 추천!
✔️ 탑층 오션뷰 객실에서 감탄사 연발
✔️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긴 클럽 디 오아시스 수영장
✔️ 찜질방까지 있는 올인원 힐링 공간
✔️ 쇼핑, 식사, 해변까지 모두 도보 이동 가능
겨울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오히려 더 여유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다음에 부산 올 일이 있다면, 전 무조건 다시 LCT 호텔 예약할 거예요 :)
돈은 비싸지만 ^^; ㅋㅋㅋㅋ
부산 가족여행 고민 중이시라면,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 김실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