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실장입니다! 헤헤_

저는 커피를 잘 몰라요!
그리고 한잔 먹으면 심장이 쿵쾅 거리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임신했을때 커피 냄새가 좋다 ~ 싶으면서
한잔 한잔 홀짝 거리고 나선 이젠 꼭 한잔 두잔 먹고 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반대로 제 신랑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포스팅 한번 해보기로 했답니다!
☕ 커알못 아내의 커덕 신랑 따라 카페 탐방기
커피 맛은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쓴 것도 달달한 것도 다 어렵기만 한 ‘커알못’이지만…
우리 신랑은 하루 두 잔은 기본인 커피 마니아랍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신랑이 자주 가는 카페 3곳을 따라가 보기로 했어요.
전 커피 맛은 잘 모르지만, 분위기와 디저트,
등으로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거… 😌
1️⃣ 모모커피 (청주 지웰시티점)
신랑의 평: 바디감이 진하고 향이 좋다고 극찬!
내 느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조용해서 앉아 있기 좋았어요. 아이는 초코라떼 한 잔에 행복.
추천 메뉴: 에티오피아 핸드드립 + 수제 레몬쿠키
2️⃣ 폴브루너스 로스터스 (오창 본점)
신랑의 평: 여기 원두는 직접 로스팅해서 신선하대요.
내 느낌: 조금 어두운 조명에 커피 향 가득~ 분위기 미쳤어요.
추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 생크림 바스크치즈케이크
3️⃣ 노블하우스 커피랩 (오송역 근처)
신랑의 평: 라떼 아트가 완벽하고, 산미가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대요.
내 느낌: 테라스석에서 바람 맞으며 마시니 커피 몰라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추천 메뉴: 플랫화이트 + 애플 시나몬 파이
💬 커피는 잘 몰라도, 함께한 시간이 좋았던 날
사실 지금도 산미가 뭐고, 바디감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도 같이 가자고 했어요.
우리 가족만의 주말 루틴, 커피 한 잔에 담긴 소소한 행복, 나쁘지 않네요 🙂
혹시 저처럼 커알못인데 커피 좋아하는 가족이 있다면,
커피 맛은 몰라도 분위기와 사랑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는 거!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이런 힐링 한번 느껴보시는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 김실장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