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실장입니다~!! 헤헤_
제가 요새 건강검진에 꽂혀서 ㅋㅋ 자꾸
건강검진 포스팅만 하네요 ㅎㅎ
건강검진을 받을 때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항목이 바로 혈액검사입니다.
특히 30대와 40대는 바쁜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혈액검사이기도 하죠.
그런데 막상 결과표를 받아보면 수치만 가득하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30~40대에게 꼭 필요한 혈액검사 항목과,
특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간기능 검사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당!!
어렵게 느껴졌던 혈액검사 결과, 이 글 하나로 이해가 쉬워지실 거예요. 헤헤_
기본 혈액검사 항목 – 건강의 기초를 확인하는 첫걸음
건강검진 결과표를 펼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기본 혈액검사입니다.
여기에는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빈혈 여부, 염증 수치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항목들은 현재 몸 상태의 전반적인 ‘기초 건강 점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공복 혈당(FBS)은 당뇨의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100mg/dL 이상이면 ‘정상’ 범위를 넘어선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126 이상이라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해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TG), HDL/LDL 수치는 심혈관 질환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혈구(WBC), 혈색소(Hb), 헤마토크릿(Hct) 수치를 통해 염증 반응이나 빈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소 쉽게 피로하거나 어지럼증이 잦은 분들이라면 꼭 챙겨보셔야 할 항목입니다.
간기능 검사 항목 – '침묵의 장기'를 조심하세요
‘간은 아파도 말이 없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제로 간은 통증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당히 나빠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는 주로 AST(GOT), ALT(GPT), γ-GTP, ALP, 빌리루빈 등의 항목을 검사하게 됩니다.
- AST와 ALT는 간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수치가 올라가며,
보통 두 수치가 모두 높은 경우 간염, 지방간, 음주로 인한 간 손상 등을 의심하게 됩니다.
- γ-GTP는 특히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 꼭 확인하셔야 할 항목입니다.
- ALP는 간뿐 아니라 뼈 질환과도 관련 있으며,
총 빌리루빈 수치가 높으면 황달이나 간 담도계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보는 팁과 자주 묻는 질문
혈액검사를 받아도 결과지를 보는 순간 막막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결과표는 기준 범위를 꼭 함께 확인하세요.
2. 수치가 살짝 높거나 낮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 이상이 있을 땐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혈액검사를 단순히 ‘통과해야 할 절차’로 보지 마시고,
내 건강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혈액검사는 간단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건강관리 수단입니다.
특히 30대와 40대는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질환들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내 몸 상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받고,
수치 변화에 귀 기울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내 건강은 결국, 내가 가장 잘 챙길 수 있습니다.
꼬옥 잊지마세요~~!!
- 김실장 드림 -